윤엽이의주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9-13 (토)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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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줄을 물어뜯는 개 2006/10/27
 

어릴적에 말 입니다.

한 여덟살때쯤

학교를 안가고 아버지 일을 도왔는데

전기줄을 까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저 전기줄을 까는데

갑자기 저에 귀빵망이를 후려치시는 거였습니다.

왜그러셨냐면

전기는 프라스 마이나스가 있는데 그걸한꺼번에 까면 감전이 되고

더구나 나처럼 이빨로 물어뜯어 까면 되진다는 거였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잘하셨다는건 아니고

그후로 이때까지 전기줄을 다루는 순간이 오면

그때 그순간이 개처럼 먼저 떠오르면서 바짝 쫄아긴장하게 되는겁니다.



오늘  바람이가 전기줄을 물어 뜯어 놨습니다.

원래 개들은 전기줄을 안거드리는데 그게 평상시에 좀 이상햇는데

전기줄에서 위험한 냄새를 개들은 맏을수 있나보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는 못 맏나봅니다.

물론 전기가 안 흐르는 전기줄이였지만

플로그를 입으로 잘근잘근 씹어서 똑 부러뜨려 논겁니다.

발견한 순간 열이 받아 귀싸데기를 후려쳤습니다.

바람이는 개니까 나처럼 플러스마이나스를 알리도 없고

그냥 노란 전기줄로 몇 대더 팼습니다.



그리도 밤에 노란 전기줄을 들어 보이니까 납작 엎드렸습니다.

개나 사람이나 다 똑 같다 말입니다.

이름아이콘 풍타
2008-12-22 15:21
아 그럼 사람도 개처럼 잡아 먹을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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